[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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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900원(1.18%) 내린 1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 대비 3.3% 하락한 15만52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만원(3.30%) 내린 8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28% 급락한 86만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는 소식에 매파적 정책 기조에 대한 경계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87%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날 급락 후 이날도 0.81%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고, 메타(-2.95%), 아마존(-1.01%) 등 다른 주요 빅테크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