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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체력 시험 준비하세요"

이다원 기자I 2025.03.21 10:37:46

21일 오전 10시부터 서류 접수
오는 27일 12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체력 시험을 처음으로 적용한 2025년 첫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이번 공채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것이다.

객실 승무원 채용 서류는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이스타항공에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체력 시험을 도입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간호학 관련 전공자도 우대한다.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기업 머서(Mercer)의 자문을 받아 상황 대처 면접을 개발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경된 채용 전형과 관련한 SNS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체력 시험 외에도 서류 전형 합격자의 비율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려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각 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나이에 대해서도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승무원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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