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개최하는 2024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인식 제고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천 시민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입상경력자, 의료인 양성학과 학생, 응급의료종사자, 의용소방대원을 제외한 일반시민이라면 3~4명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팀 당 5분 내외의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식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시나리오를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대상(인천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연기상 등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이용해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