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는 매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추진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월간 한 모금’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작지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는 최근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SG위원회는 이번 월간 한 모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도 참여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에 이어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장애 아동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중증 환아 가족 휴식 지원 사업 쉬어가도 괜찮아는 시행 한 달 만에 40개 가정이 신청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서울대병원 도토리하우스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장기간 돌봄으로 지친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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