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의 리오프닝 분위기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지속적인 품질 연구 및 투자, 왕홍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브랜드와 최적화된 왕홍을 매칭시키는 레이블코퍼레이션의 노하우가 함께 접목돼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많은 왕홍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위크 인 코리아를 준비했다.
올해 3월 중국 SNS 콰이쇼우에서 약 9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쉬샨(徐杉), 도우인 팔로워 1000만명인 따따(搭搭) 등 왕홍들을 초청해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한 200여개의 국내 뷰티 및 식품 브랜드 중 다수는 뛰어난 기능성과 제품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규 브랜드였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성분과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품력을 확보한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가장 주력했다.
실제로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마케팅 수출바우처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마케팅 예산이 한정적인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기업 대상으로 왕홍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성탄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는 “왕홍팀이 2주 이상 한국에 머무르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밀도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가능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신규 브랜드임에도 높은 판매 결과로 이어진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