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다수의 신작 개발 및 지식재산(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베스파는 일본 사전예약 시장에서 단기간에 20만명을 확보한 ‘타임디펜더스’를 선봉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후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 성공한 IP 기반 모바일 라인업으로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베스파는 “최근 자사 게임과 비슷한 사전예약 성과를 기록한 유사 장르의 게임들이 일본에서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을 비추어볼 때 ‘타임디펜더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8월 24일 출시를 앞둔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