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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

이종일 기자I 2021.07.16 15:52:55

소비자중심경영 2년마다 평가·인증
서영삼 사장 "서비스 품격 높일 것"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고객을 경영 중심에 세우는 소비자중심경영체제(CCM)를 도입한다.

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선포식에서 김성권 경영전략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임직원들은 ‘오늘의 시민감동으로 내일의 행복안산을 열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했다.

서영삼 사장은 “시민과의 접점이 많은 공기업으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서비스 품격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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