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안정적 라이선스 매출 지속…목표가↑-유진

박정수 기자I 2026.02.04 08:06:4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분기 기준 최대 라이선스 계약을 기록하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 4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8.3% 상향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99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32.3%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48.5%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만 12건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분기 기준 최대 계약 건수와 매출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라이선스 매출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선스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로열티 매출의 성장 전환이 기대되는 구간이다. 1분기 매출액은 60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4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이 이어지고, 로열티 매출 성장세 전환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의 2026년 매출액을 326억원, 영업이익을 8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2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누적된 라이선스 계약이 올해부터 로열티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