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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대규모 2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는 80%의 효율로, 시간당 440Nm3(노말입방미터)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성능 면에서 선진 외산 제품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에이치아이는 연구성과와 더불어 현장에서 ‘스택-시스템-운영·관리(O&M)’가 통합된 턴키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상용화 시 안정적인 운영 수익 창출 기반까지 마련했다.
알카라인 수전해 방식은 고분자전해질막, 음이온교환막, 고체산화물 방식과 함께 대표적인 수전해 기술로 꼽힌다. 비귀금속 기반 전극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측면에서 대규모 산업용 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전방시장에서 트럭 등 상업용 차량 중심의 수소 인프라 확대가 본격화되고, 수소 선박 도입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 혼소 및 전소 발전 시스템 채택이 확실시되면서 대규모 수소 확보는 국가 에너지 자립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발 책임자인 신현철 비에이치아이 부사장(공학박사)은 “그린수소는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고, LNG처럼 저장·보존이 가능하며 기존 LNG 인프라 활용 또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2MW급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5MW급 수전해 설비 개발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