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기존 인니 농장과 인수 대상 농장은 모두 EUDR(유럽 산림벌채 규제) 기준 이전에 조성된 농장이고 인증까지 완료해 앞으로 강화될 유럽 친환경 규제 속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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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팜원유(CPO)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연간 약 20만톤 수준인 CPO 생산량은 이번 인수를 통해 60만톤 수준으로 3배 확대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 70만톤, 2035년 100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전체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준공한 연간 50만톤 규모의 팜유 정제설비가 수직계열화의 핵심으로 꼽혔다. 황 연구원은 “인수 물량 대부분을 해당 설비에서 처리해 국내 정유사 SAF 원료로 공급할 수 있어 원료·정제·트레이딩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강화로 스프레드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재무 부담에 대해선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인수 자금은 단기차입금 8800억원으로 조달되며,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5조 9000억원에서 6조 7000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앞으로 저금리로 대환을 추진할 계획이고 이미 2025~2027년 CAPEX 3조 2000억원에 팜 예산 8000억원이 반영돼 있어 재무안정성 악화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황 연구원은 글로벌 팜유 시장에 대해 “연평균 수요는 3% 성장하지만, 공급은 신규 개발 제한으로 1% 증가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2028년 이후 수급 역전이 예상돼 가격 강세가 나타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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