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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에는 A의원이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담겼다. A의원은 지인은 물론 광주시 공무원 일부에게도 이를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면서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가족끼리 축하할 일을 시의원이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면서 “특히 최근 국회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녀 결혼식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조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A의원은 “첫 아이의 돌이고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보낸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성의 표시를 바랐다면 돌잔치를 열었을 것”이라며 “예쁜 딸을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