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래너스, 국제컨벤션협회 가입… 국제행사 유치 본격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탑플래너스는 국제행사의 적극적 유치와 국내행사의 본격 해외 진출을 위해 ICCA(국제컨벤션협회) 가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탑플래너스는 이번 ICCA 가입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제행사의 한국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탑플래너스)

탑플래너스는 지난해 서울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서울기반국제회의(S-BIC)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국제ESG협회와 함께 글로벌 ESG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국제회의전문가(PCO)가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MICE 업계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ICCA는 약 90개국 1000여 개의 컨벤션뷰로, 학협회 등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회의 관련 정보 수집, 통계 보고서 발간 및 총회 개최 등을 목적으로 수립된 컨벤션 관련 전 세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다. 현재 글로벌 컨벤션 산업의 표준제정과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 성장 및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탑플래너스)

탑플래너스는 이번 ICCA 가입이 국제행사 개최 및 유치 활동 시 보다 공신력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국내 PCO의 ICCA 가입이 늘어나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대규모 국제행사의 국내유치가 활기를 찾고 있어 MICE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탑플래너스 뿐만 아니라 많은 국제 협학회 및 기관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