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가을밤 불꽃 축제’…한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김기덕 기자I 2025.09.24 09:34:10

27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한강공원 개최
역대 최초로 전체 참가팀 데칼코마니 연출
데몬헌터스 주제가 맞춰 압도적 비주얼 선봬

2024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불꽃 축제가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캐나다 3개국이 참여해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Light Up Together)라는 주제로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 당일 오후 7시 20분부터 첫 불꽃을 쏘아올려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축제의 포문은 오후 7시 20분, 이탈리아팀이 연다. ‘Fiat Lux(피아트룩스)-어둠 속 빛을 향해’를 주제로, 이탈리아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에 맞춘 웅장한 불꽃쇼가 약 15분간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40분에는 캐나다팀이 ‘Superheros(슈퍼히어로)-세상을 지키는 빛’을 선보인다. 세대를 아우르는 히어로 무비 OST와 함께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지는 한국팀(㈜한화)의 피날레 불꽃쇼다. 올해 한화는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시간’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연출을 처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와 한강철교(동쪽) 양 구간에서 한화 연출 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팀 연출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체 참가팀이 데칼코마니 형식의 연출에 참여하는 것은 역대 처음으로, 관람객들은 한층 넓어진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불꽃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현장 관람객은 물론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국내외 글로벌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드론 항공뷰로 감상할 때 회오리치는 듯한 장관을 연상시키는 ‘타임슬립(Time Slip)’ 연출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아이유의 ‘네모의 꿈’과 함께 펼쳐지는 사각형 모양의 불꽃 연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Golden’에 맞춰 선보이는 왕관 모양의 신규 불꽃 연출이 데칼코마니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 행사도 준비된다.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홍보 부스가 열리며, 게임존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한화는 서울불꽃축제 당일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00여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한 총 3700여명의 대규모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보다 8.7% 늘어난 수치다.

불꽃쇼가 끝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J 애프터 파티’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귀가가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 퇴장을 유도한다.

한편 한화는 현장의 감동을 어디서든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사 당일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서 여의도 불꽃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2024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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