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달 13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 대한 역명부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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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부대는 국가철도공단과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역사 외부 출입구 역명 표지와 승강장 역명판 등 역사 건물 내·외부의 역명 표지를 중부대학교를 부기 역명으로 사용한다.
중부대는 이번 역명부기 선정으로 ‘삼송(중부대학교)’역을 경유해 학교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확대를 검토한다.
아울러 이번 역명 확정을 통해 ‘삼송(중부대학교)’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은 “전철 3호선 ‘삼송(중부대학교)’역의 명칭 확정은 중부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간에 대한 환경, 문화, 편의성 증진 등 지역사회와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