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3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본사 앞에서 고객센터 직원들의 직고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날 신고한 집회인원은 약 800명.
|
집회참가를 강행한 일부 노조원들은 공단 뒤편의 수변공원에서 공단과 마주한 비탈면을 올라 집회장소에 접근하는 등 위험한 장면도 연출했다.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의 기습집회에 이어 이번 집회까지 민주노총이 연이어 집회를 강행하는 것에 대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폭염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모으는 가운데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대규모 집회를 반드시 해야 하느냐는 이유에서다.
방역당국은 엄정한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부장이 이미 방역에는 예외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현장에서도 여러 가지 협조 요청 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에 모두가 동참해야만 코로나에서 빨리 벗어나고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든 국민들의 바람”이라며 “위법행위나 사회구성원 전체가 요구하는 수칙을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뒤따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장은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