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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일본의 양심’ 오에 겐자부로(80)가 종군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에 겐자부로는 13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문학동네 주최로 열린 소설 ‘익사’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런 문제에 대한 사죄를 (일본이) 국가로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체주의적인 일본이라는 국가가 만든 전쟁에 군인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위안부”라면서 “전쟁 때 위안부가 존재했고 식민지 여성까지 동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정부나 국민이 충분히 사죄했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일본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속죄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해 나가야 한다는 움직임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문제에 대한 (아베) 수상의 사죄가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라면서도 “국민들은 사죄 의식이 강하다. 일본이 이 문제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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