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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쉼터…한강공원에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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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6.03.28 14:00:5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한강공원 장미원~수변공원 사이 5000㎡ 공간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힐링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공원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높이 3~5m의 편백나무 600그루 등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4종 총 650그루를 심어 사계절 삼림욕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편백나무는 따뜻한 지역에 생육하는 수종이라 서울에 활착시키기 위해 지리산 자락에서 생육 중인 나무를 수급해 식재하고 보온재 처리하고 바람막이 등을 설치했다.

힐링숲 안에는 장미나무 1100주와 백합, 튤립 등 초화류 20종 3만을 무지개처럼 7줄로 길게 심은 ‘무지개 향기원’을 조성하고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힐링숲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을 여유의 쉼터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백나무 숲 속 오솔길[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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