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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외교는 성공하기 전까지 실패를 거듭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결과가 추가 협상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발발 43일 만인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처음으로 종전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유럽은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걸어왔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란 측에 “지속적인 긴장 완화와 지역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견고한 합의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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