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10월 시행..."제조사 공개 의무"

심영주 기자I 2024.09.09 14:25:30
6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사전 인증제를 오는 10월 시행합니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기술 등 주요를 의무 공개하도록 하고, 신축 건물 지하주차에는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전기차 정기검사 시 배터리 검사항목을 늘리고, 검사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할 계획입니다.

사업자 책임강화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선 등도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영상편집: 김태완)



전기차 포비아 확산

- 전기차 배터리 사고, 피부와 안질환 유발할 수 있어 - "5분이면 충전 끝" 전기차 배터리 충전 NO, 이젠 갈아끼운다 - ‘전기차 포비아 넘는다’ 현대차그룹·LG엔솔 등 ‘배터리 인증제’ 조기 시행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