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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화성시~인천공항행 버스들이 연이어 운행을 재개한다.
5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오는 5일 7000A번 (새솔동 ~ 인천국제공항) 버스, 오는 9일에는 A8835번(태안3지구 ~ 봉담 ~ 인천공항) 버스가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7000A번 새솔고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오후 1시 10분·오후 7시이고,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55분·오후 4시 45분·오후 9시 15분이다.
A8835번 우미린2차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7시 10분과 오후 1시 50분이고,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인천공항T1 기준 매일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T2 기준 매일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5시 10분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000A번은 우선 시범적으로 일 1대·3회 운행, A8835번은 일 1대·2회 운행 한 후 이용객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7000A번은 2대, A8835번은 4대 까지 증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공항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이용객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횟수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