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증시 연준 금리 인상에 일제히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1.21% 내린 5만1461.90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4%와 0.01% 하락.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0~3.75%에서 3.75~4%로 0.25%포인트 인상.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으로 12명의 표결권 위원이 만장일치로 인상에 찬성.
-연준의 금리 인상은 시장에 이미 반영됐지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강한 물가 경계 발언 이후 증시가 하락 전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최근 경제가 강해졌고 물가 개선이 충분하지 않다며 현재 금융여건도 긴축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워시 의장 기자회견 이후 다시 5%를 넘어 5.003%로 마감. 2년물 금리도 4.74%까지 상승하며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 확대.
-점도표에서는 18명 중 16명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 전망치 3.8%보다 높아졌으며 시장의 관심이 추가 인상의 횟수와 속도로 이동.
트럼프 “美 금리 1% 이하로 낮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비판하며 미국 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용도를 가진 국가라며 미국의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촉구. 미국 경제가 호황을 보이고 있고 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가운데 워시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강조. 행정부의 금리 인하 요구와 연준의 물가 안정 기조 사이의 입장차가 부각.
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 기대에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 재가동 기대에 3% 안팎 하락. 브렌트유는 2.69% 내린 배럴당 105.83달러에 WTI는 3.21% 하락한 102.43달러에 마감.
-동서 송유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대체 수송로로 최대 하루 700만 배럴을 수송할 수 있음. 최근에는 하루 400만~500만 배럴을 수송.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을 수일 단위의 짧고 일시적인 차질로 평가. 사우디가 미군 지원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을 늘리기 위한 조치에도 나섰다고 설명.
-사우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손상 구간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일부 수송 능력을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짐. 다만 송유관 수송 능력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약 6주가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공급 차질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님.
美 반도체주 금리 인상에도 상승
-뉴욕증시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주는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63% 오른 1만1246.11을 기록.
-인텔이 4.03% 급등했고 AMD와 엔비디아도 각각 1.65%와 0.82% 상승. 인텔이 SK하이닉스와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로이터는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 공장 일부를 임차하거나 양사를 비롯한 대형 클라우드 업체가 참여하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
-SK하이닉스 ADR은 관련 보도 이후 장중 3% 가까이 상승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하며 0.02% 오른 174.87달러에 마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이나 합의는 없다고 설명. 보도에서 언급된 두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
美中 경제수장 회동 앞두고 AI 위험 논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AI 분야의 공동 위험을 피하고 양국 AI 시스템의 분열을 막기 위한 논의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발언.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여전히 AI 분야의 선두 주자라며 개방형 가중치 모델과 폐쇄형 가중치 모델을 모두 아우르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언급.
-이번 회담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뉴욕에서 열림. 양측은 AI뿐 아니라 무역과 희토류 등 주요 경제 현안도 논의할 전망.


![금리인상보다 워시 한마디에 시장 '출렁'...다우 1.2%↓[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1700172t.jpg)
![[영상] 미 LA서 뉴스 헬기 추락..보행자 포함 3명 사망](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1700214t.jpg)
![“올 추석 전 부치다 지갑 텅 비겠네”…마트 갔다가 '깜짝'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70022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