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술창작 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지원 신청 방법은 6월 초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문체부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 등 재원 마련을 위해 감액이 예정됐던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및 개발을 위한 예산 9억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감액 이전 수준으로 증액했다.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 및 개발’은 일반도서·학술자료·생활정보 등의 자료를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체자료(점자·음성·수어 등)로 제작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 분야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그간 누적됐던 피해를 극복하고 그 이전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2회 추경으로 편성된 사업과 더불어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충실하게 집행해 지원책의 효과가 현장에서 충분히 체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자료 제작 및 개발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도 차별 없이 문화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