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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전 고점 대비 12.9% 하락한 만큼 3분기 GPM이 2분기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023~2024년과 같이 리테일러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3분기 GPM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5년 GPM이 2.6%포인트 하락한 배경으로 도매 고객 비중이 높았던 점을 꼽았다. 반면 올해 2분기에는 영국 내셔널 리테일러인 부츠(Boots)가 최대 고객사로 올라섰다. 한국 화장품의 영국 내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성장도 뒷받침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허브(iHerb) 매출은 2분기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탰다.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한국 화장품의 유럽 오프라인 채널 진출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9월에는 화장품 업종의 건전한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실리콘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며 “실리콘투는 화장품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특히 CVC캐피탈 산하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사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더글라스(Douglas) 등이 잠재적인 고객사 사례로 꼽았다.
운반비 상승과 환율 상승은 부담 요인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운반비 상승은 부담 요인”이라며 “그러나 2분기에 재고를 축적한 영향으로 3분기 화물량이 줄어들면서 3분기 매출액 대비 운반비 비율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