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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제이든 초(JADEN CHO)’는 조성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한국 고유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중심 철학으로, 낭만과 여유, 감각적 디테일이 결합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조 디자이너는 이번 SFDF 21회에서 높은 완성도와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승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예술적 미감과 핸드메이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전시 공간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플로럴 패턴을 흑백 이미지로 재해석해 구성됐다. 중심에는 ‘BY APPOINTMENT(바이 어포인트먼트)’ 라인 드레스·스커트 셋업 등이 배치돼 있다. 꽃을 모티브로 한 자수, 수공예 기법, 실험적인 그래픽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다.
이와 함께 자투리 실크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PURE SILK(퓨어 실크)’ 라인도 함께 전시된다. 디자이너의 미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