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가스피드 인터내셔널과의 거래에 대해 “정상적이며 이상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 메가스피드 임원이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른 반응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당사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모든 배치 현황을 조사했고 하나하나 다 확인했다”며 메가스피드 관계자들과의 관계가 적절했으며, 메가스피드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중국으로 불법 유출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급은 미국 당국이 중국 정부에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회피를 도운 혐의로 전 메가스피드 임원을 조사 중이라는 NYT 보도에 이어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해당 임원과의 교류가 중국 고객 및 임원들과의 전형적인 소통 수준이었으며, 현재 해당 인물은 메가스피드를 떠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월가는 이번 보도로 엔비디아의 고객 검증 절차와 미국 수출 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조사가 다시 강화될 수 있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업에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해외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를 강화할지 검토함에 따라 그 여파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결국 이날 0.80% 하락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친 엔비디아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7분 시간외 거래에서 1.67% 더 밀리며 210.10달러까지 후퇴하고 있다.
![“141만원이 400만원 된다고?”…SK하이닉스, 지금이 기회?[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3002289t.jpg)

![[그해오늘] 18년 도주 성폭행범…수배 전단 기억한 시민에 잡혔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3002290t.jpg)
![“내 아들 대신 네 딸에게”…수상한 증여의 반전[세금, 그 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300228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