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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북풍몰이 중단하라…안보 파탄 석고대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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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26.03.28 12:32:39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논평
"자신들의 안보 무능을 가리기 위한 적반하장식 선동"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안보 파탄과 얄팍한 ‘북풍몰이’를 중단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전날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유족의 사과 요구 요청에 “사과하라고 한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습니까”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비판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또다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며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얄팍한 북풍몰이이자, 자신들의 안보 무능을 가리기 위한 적반하장식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블랙이글스 기념비행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태는 이명박 정권의 치명적인 안보 공백과 경계 실패가 부른 참사”라면서 “입으로는 ‘안보’를 외치면서 정작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자들이 누구냐”면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공허하고 자극적인 ‘말폭탄’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다”면서 “압도적인 국방력과 유능한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적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불필요한 충돌을 방지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천안함 유가족의 아픔을 선거용 정쟁 도구로 쓰는 패륜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면서 “자신들이 초래했던 안보 파탄과 민주주의를 위협했던 과거부터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어떤 흔들림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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