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값, 6일 연속 하락후 보합…연준 인플레 경고 영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방성훈 기자I 2026.03.19 07:57:36

연준 “중동 전쟁 불확실성·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위험”
금리인하 전망 후퇴…이자 없는 금값엔 악재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국제 금 현물 가격이 6일 연속 하락한 뒤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AFP)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싱가포르 기준으로 이날 오전 온스당 4816.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금값은 6일 연속하락했다. 이날도 전일대비 4% 급락한 뒤 반등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여전히 약 12% 상승한 상태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동 전쟁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한 영향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이 페르시아만 지역의 주요 에너지 시설을 상호 공격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쟁이 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에너지 가격 급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며 연준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이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투자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한 차례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중동 분쟁으로 미국 경제의 전개 방향이 불확실하다”고 강조했고,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진전이 있어야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은 가격도 온스당 75.38달러로 보합을 나타냈으며, 백금과 팔라듐 가격도 큰 변동이 없었다.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