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체 생산능력 7배 늘린다…에코앤드림, 새만금 시대 활짝

김영환 기자I 2025.03.11 10:26:10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 준공…새만금 본격 전구체 생산 시대
약 6만㎡ 규모 부지에 조성…연간 7000억원 매출 기대
하이니켈 NCM 전구체 기술력 기반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앤드림(101360)이 새만금캠퍼스 준공을 마치면서 ‘퀀텀 점프’에 나선다. 기존 청주공장 5000t 케파를 포함해 7배가 늘어난 3만5000t 규모 생산량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각오다.

(사진=에코앤드림)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11일 전북 군산 새만금캠퍼스 준공식 현장에서 “이번 새만금 캠퍼스 준공은 에코앤드림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멈추지 않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코앤드림은 오는 2030년까지 전구체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14만8760㎡(4만 5000평)의 부지 중 5만9504㎡(1만 8000평)에 약 220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연간 전구체 생산 능력은 3만t 규모로 청주공장과 합해 연간 약 7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에코앤드림 측은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23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이차전지 생산에 나선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에코앤드림과 같은 이차전지 연관 산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고 안정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용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 대표와 김 청장을 비롯해 △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