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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그루텐그루는 황태껍질을 주요 원료로 한 과자다. 황태껍질은 양질의 콜라겐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우수한 식자재이나 가공법 등의 난제로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머리카락 굵기의 1/10000 정도의 가느다란 섬유소 구조로 되어 있어 결합 강도가 높아 실무에서 이를 분쇄하는 기술이 전무하였다.
세굴라 코리아의 텐그루텐그루에 들어가는 황태껍질은 러시아에서 공수한 최상급 명태를 강원도 덕장에서 4개월간 숙성하여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국내산 현미, 콩(대두콩, 렌틸콩), 귀리 등 건강한 재료가 사용된다. 밀가루, 설탕, 첨가물들이 없어 식이조절이 필요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100g 제품 한 봉지당 식이섬유가 8g, 칼슘이 260㎎ 함유되어있다.
유현숙 세굴라코리아 대표는 “텐그루텐그루는 피부가 반짝반짝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명칭이다. 황태 껍질 분말화 기술은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이며 여러가지 레시피로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식품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