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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보들의 행진’이란 영화가 오늘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상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 오늘 국감은 ‘임종석 띄우기’였다”며 “자기 당의 지도자는 폄훼하면서 타당 대통령 후보군은 띄우는 것은 정치적 저능아들이 하는 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임종석 실장! 축하합니다. 오늘 당신이 승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감에서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대통령에게 집중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은 임 비서실장의 DMZ 방문이 부적절했다고 질책했다. 임 비서실장은 당시 영상에 군사 정보를 노출한 점을 사과하며, 논란이 된 선글라스에 대해서는 ‘햇볕에 눈을 잘 뜨지 못하기 때문에 쓴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