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1세대 일 디보, 새 앨범 ‘타임리스’ 발매

그룹 일 디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일 디보가 새 앨범 ‘타임리스’를 10일 디지털 음원과 음반으로 발매한다.

일 디보의 이번 앨범은 그들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데카 골드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앨범에는 팝송 커버곡과 아델의 ‘헬로’를 스페인어로 리메이크한 ‘올라’, 리처드 막스의 곡을 스페인어로 부르는 등 10곡을 수록했다.

일 디보는 3,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33개국에서 160 여 개의 골드와 플래티넘 앨범 세일즈를 달성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미국 태생의 테너 데이빗 밀러, 스위스 출신의 테너 우르스 뵈흘러, 그리고 스페인의 바리톤인 카를로스 마린과 팝 싱어인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이장바르가 멤버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우르스 뵈흘러는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노래와 장르를 소화하면서 저희만의 색깔로 곡들을 재해석했다”며 “데뷔 15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음악적 유산으로 남을 앨범”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