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0% 내린 8만640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82% 하락했다. XRP(0.92%), 솔라나(-0.64%), 하이퍼리퀴드(3.90%) 등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 심리 지수는 크게 꺾이지 않은 상황이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3일 78(탐욕)을 기록했다. 이는 어제(79·탐욕)와 비슷하지만 지난 주(63·탐욕)보다는 높아진 수치다.
디지털자산 시황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 지수는 이날 같은 시간 기준 1만1779.27을 기록, 24시간 전보다 0.68% 하락했다. 업비트의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3656조2700억원을 기록, 0.57% 감소했다. 24시간 거래대금은 2조4800억원으로 14.80%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테더의 업비트 프리미엄은 각각 -0.95%, -0.96%로 집계돼 ‘역김치 프리미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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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의 군사적 압박 완화를 조건으로 7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안을 제안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1.1% 하락한 배럴당 99.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옵션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Deribit)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콜옵션이 크게 우세해 강세 심리를 나타냈다. 이 플랫폼에서 모든 만기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팔 권리를 가진 풋옵션 계약은 17만1000건이었지만 비트코인을 살 권리를 가진 콜옵션 계약이 32만건에 달했다.
외신에서는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블룸버그는 23일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이 8만7000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이제는 10만달러가 그리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며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의 계속된 유입,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디지털자산 관련 규정이 ‘정책 촉매제’로 작용할지 등을 변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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