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 소재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찾아 카오지앙(曹江)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을 만나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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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드는 알리바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마윈 전 회장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중국 및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