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보도육교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다. 현장 조사 결과 육교를 떠받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도림보도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도림교’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육교 이용자가 ‘신도림교’로 도보 우회 시 2분(180m) 정도가 소요된다. 도림천 하부 자전거 도로·산책로는 해당 구간 전면 통제되어 ‘신도림교’ 등 우회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영등포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해 도림보도육교 출입 통제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안전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