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과 함께 6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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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년 중 단 한 번 4일 동안 열리는 만큼 대형마트나 홈쇼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특산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킨텍스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는 물건을 구매하는 재미를, 참가한 기업들에는 홍보 및 판매 촉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참석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공동관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볼 뽑기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식료품부터 리빙제품까지 다양한 우수 소상공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해 전통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인기를 끌었던 강원도의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도 열려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한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시장 방문을 제한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