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농업문화와 쌀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7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시·그림·포스터 부문과 일반인 대상의 사진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동시·그림·포스터 부문은 초등생, 사진 부문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9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동시·그림·포스터 부문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사진 부문 대상은 농업박물관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농산물 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중 농업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농업박물관은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어,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국민들이 쌀과 밥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