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농협양곡 ‘121건강잡곡’ 신제품 공동개발

함지현 기자I 2023.08.08 14:53:02

활력·슬림·지혜·저당·튼튼잡곡 등 5종
쿠첸 브레인으로 취사 시 맛과 영양, 식감 극대화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쿠첸은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121건강잡곡’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쿠첸)
쿠첸에 따르면 ‘121건강잡곡’ 신제품은 건강 콘셉트에 따라 △활력잡곡 △슬림잡곡 △지혜잡곡 △저당잡곡 △튼튼잡곡 5종으로 출시했다. 쿠첸 밥맛연구소 소속 밥 소믈리에가 곡물 별 특징에 따라 쌀과 잡곡을 황금 비율로 배합했다.

‘활력잡곡’은 단백질, 안토시아닌, 비타민E가 풍부한 서리태를 중심으로 백미, 깐녹두, 차조, 찰보리를 혼합한 잡곡이다. 한양대학교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밥맛연구소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곡물을 선정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잡곡 비율을 담았다.

‘슬림잡곡’은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를 비롯해 백미, 현미, 찰기장, 늘보리를 혼합했다. 귀리와 찰기장이 들어있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귀리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전반적으로 곡물이 알알이 살아 있다.

‘지혜잡곡’은 안토시아닌과 비타민B1을 다량 함유한 찰흑미와 백미, 귀리, 차조, 차수수가 배합된 혼합잡곡이다.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의 귀리와 흑미의 조합으로 씹는 맛이 있고 흑미의 쌉싸름한 맛과 수수의 고소함이 어우러진다.

‘저당잡곡’은 혈당 감소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현미를 중심으로 백미, 보리, 찰수수, 찰기장을 블렌딩했다. 식감이 살아있는 현미와 보리, 부드러운 수수, 기장, 백미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찰지고 쫀득한 느낌을 준다.

‘튼튼잡곡’은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K가 함유돼 있는 쌀보리와 함께 백미, 서리태, 차조, 찰기장이 혼합됐다. 보리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잡곡 신제품들은 쿠첸이 최근 선보인 ‘브레인’ 밥솥으로 취사 시 맛과 영양, 식감이 극대화된다. ‘브레인’ 밥솥에 탑재된 ‘121건강잡곡’ 5종 전용 메뉴로 취사하면 잡곡 종류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으로 밥맛을 높여준다.

또한 쿠첸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쿠첸몰’에서 ‘브레인 밥솥’ 론칭을 기념해 신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미식 취향 샘플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식 취향 샘플러는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알찬미, 지혜잡곡, 저당잡곡 3종 세트(각 450g)로 구성했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농협양곡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산 쌀과 잡곡 취사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하고 소비자 취향에 맞는 건강 콘셉트 별 잡곡 기획, 개발을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121건강잡곡’ 5종과 함께 최근 선보인 브레인 밥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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