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 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인 보호는 물론 심리상담,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 전문 지원하는 시설이다. 앞서 2015년 운영을 시작한 1호에 이어 두번째로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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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는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인권침해 사건 신고가 접수되면 기관에서 입소 필요성,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된다.
쉼터엔 전문 종사자 8명이 주 7일 24시간 체제로 근무하며, 장애 유형·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가 피해 장애인을 단순히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자원 연계를 통해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게 목표다.
시는 앞서 2015년 개소한 기존 쉼터는 미성년 발달장애인이, 이번에 개소한 두 번째 쉼터는 성년 발달장애인과 타 유형의 장애인이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학대를 당한 피해장애인이 충분한 보호를 받고 사회복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전예방 활동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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