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 국민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작품은 내달 4~29일 공식 누리집(www.rememberforest.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온라인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등 각 1편씩 선정한다.
하경수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충남 보령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