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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결과 고용량(150㎎) 투여군은 1주차부터 4주차까지 통증 강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주 투여 후 기저치 대비 통증이 4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은 고용량군이 32%로, 위약군(15%)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결과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 표준 치료제인 프레가발린의 임상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탐색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안전성과 내약성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4주 반복 투여 과정에서 중대한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현기증과 오심 등이 주된 이상반응으로 보고됐다.
VVZ-2471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발굴한 다중타깃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경구용 후보물질이다.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조절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갖췄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군당 약 30명 규모의 탐색적 임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확증적 임상 3상 수준의 충분한 환자 수를 확보할 경우 고용량군은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량군에서 통증이 40% 이상 감소한 반응환자 비율이 위약군의 약 두 배에 달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후속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비롯한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과 약물중독 치료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