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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한석(사진)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음향학회로부터 에밀레 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는 고 교수가 지난 17일 한국음향학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교수가 받은 에밀레 대상은 한국음향학회가 수여하는 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금까지 황병기 가야금 명인 등 7명의 수상자가 있었으며 고 교수는 음성처리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덟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려대는 “고 교수는 2000년대 초 당시 열악한 연구환경에도 불구, 음성인식·음향처리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고로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