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리더스인덱스가 시가총액 상위 300대 기업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 반기까지 비교 가능한 266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실질 유통주식비율은 57.1%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가 2000~3000선에 머물던 3년 전(57.3%)보다 오히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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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동안 전체 발행주식 수는 늘었지만, 유통주식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266개 기업의 총발행주식 수는 2022년 342억주에서 2025년 반기 350억주로 증가했으나, 유통주식 수는 같은 기간 217억주에서 219억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평균 39.3%에서 39.7%로 오히려 확대됐다.
이를 일본 프라임 시장 기준(유통주식비율 35% 미만 상장 유지 불가)에 적용할 경우, 조사 대상 기업 중 26곳이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약 10%가 ‘퇴출 대상’에 해당하는 셈이다.
특히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유통주식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대기업집단 상장사 148곳의 평균 유통주식비율은 최근 3년간 0.8%포인트 하락한 53.5%로, 전체 평균 감소폭(0.2%포인트)의 네 배에 달했다. 반면 비(非)대기업집단 상장사의 유통주식비율은 같은 기간 61.0%에서 61.7%로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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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휴림로봇(92.9%), 우리기술(91.5%), 펩트론(91.2%), 신한지주(91.1%) 등은 유통주식비율이 90%를 웃돌았다. 상위권에는 금융지주사가 다수 포함됐는데, 지배주주가 없는 업종 특성상 유통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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