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에어로, 韓기업과 항공기 상태감지시스템 국내 생산 추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병묵 기자I 2025.10.22 08:31:5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의 1위 항공기 엔진 제조사 GE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기업 아이티사이언스와 항공기 실시간 건전성 진단 시스템인 상태감시시스템(HUMS)의 국내 생산을 모색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다목적헬기 수리온(KUH)을 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를 위한 HUMS의 시스템 정비 및 현지 지원이 포함된다.

아이티사이언스 노순석 대표이사(왼쪽), GE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시스템즈(D&S) 리타 플래허티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
GE에어로스페이스 항공전자사업부 맷 번즈 총괄은 “아이티사이언스와의 협력은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의 수리온 운용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한국 시장과 고객을 지원하는 당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생산한 200대 이상의 수리온 헬기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HUMS와 T700 엔진이 도입되어 있다.

아이티사이언스 노순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 경제성을 갖춘 항공 시스템을 공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티사이언스의 기업가치 제고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아이티사이언스는 군용 시스템 개발 및 생산, 빌드 투 프린트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이티사이언스는 임무 성공에 필수적인 고신뢰성 항공우주 전자 솔루션과 기술 지원 역량을 제공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1991년 전세계 최초로 인증된 HUMS를 개발 공급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회전익 항공기 OEM과 민간 및 군용 회전익기 운용사를 위한 HUMS를 개발 공급한다.

HUMS은 엔진, 변속기, 베어링, 로터 등 항공기의 핵심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 분석,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유지보수 담당자가 주요 부품의 조기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필요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다. 시스템은 안전과 연관된 핵심 부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잠재적인 결함을 사전에 경고하고, 헬리콥터의 정기 점검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