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중견기업 등 생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경제 산업과 예술의 동반 성장 도모하고, 각 기업의 특징을 살린 기획공연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양 포스코(백운아트홀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화 종합연구소(대전 ‘공명’), 울산 현대백화점(동구점 뮤지컬 앙상블 데파스), 천안 동아제약 (천안 여성문화회관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씨네마 클래식’)에서 콘서트를 펼친바 있다.
9월에는 현대엘리베이터(이천 본사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벽산엔지니어링(구로 베다니교회 ‘SNU Virtuosi Group 실내악콘서트’), 대웅제약(베어홀 MBC FM4U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특집 공개방송’)에서 직장배달 콘서트를 가졌다.
28일에는 전국 세 곳의 기업에 공연이 배달된다. 울산 현대예술관(현대중공업)에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국악,월드뮤직그룹 ‘고래야’, 그리고 서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MBC FM4U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날 특집방송에는 이기찬, 거미, 알리, 이한철이 출연한다. ‘김현철의 오후의발견’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배달콘서트’에 대한 청취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오는 31일 MBC FM4U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직장 배달 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