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분기 실적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AI 파트너와 구체적인 수익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조126억원, 영업이익은 218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한다”며 “광고는 비즈니스 메시지 중심으로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DA도 피드 증가 효과가 성장을 견인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머스는 가격의 팀 프로모션 전략이 유의성장에 기여했고, 뮤직은 전년 기저효과로 양호했으며 SM 중심으로 스토리와 미디어 부문 성장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I 사업은 아직 구체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kanana in talk의 활성화가 목표”라며 “새로운 외부 파트너를 단기간 내 공개할 예정이고 생성형 검색의 가나나 AI 서치도 중장기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의미한 외부 파트너들과의 결제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새로운 수익모델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AI 서비스의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봤다. 신 연구원은 “GPT in kakao는 누적 이용자 수가 약 1100만명으로 추정되나 트래픽 지표나 외부 파트너 연결 등이 아직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kanana in talk으로 AI 트리거를 꼭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배경도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실적은 안정적이나 향후 AI 수익모델의 부재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기존 목표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해 글로벌 동종업체(peer) 대비 할인율 30%를 적용하면서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 구간으로 AI 관련 소식만 있다면 주가는 언제든지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