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5.06%(5500원) 오른 11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OCI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51억원, 영업손실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전분기(영업손실 803억원) 대비 손실 폭은 줄며 적자 폭은 완화됐다.
3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태양광 수요 위축이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고객사 주문 감소로 지난 5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3분기 약 65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9월 첫째 주부터 재가동됐다.
사측은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신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해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증권에서는 OCI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설비 정상 가동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OCI홀딩스가 투자하기로 결정한 웨이퍼 사업(2.7GW)은 12월 딜클로징이 예상되며 1월부터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부터 자체 폴리실리콘 물량 소비(약 6000톤, 전체의 17%)와 Non-PFE 대응 수요 증가로 가동률, 판가 상승 수혜가 기대된다”며 “DCRE는 11월 1348세대 신규 분양 예정이며 청약 결과에 따라 완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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