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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다 지난 5월 1.9%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달 다시 2%대로 올라섰다.
품목별로 가공식품이 1년 전보다 4.6%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2023년 11월(5.1%)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빵(6.4%) △커피(12.4%) △햄·베이컨(8.1%) △김치(14.2%) 등이 크게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던 라면 물가도 1년 전보다 6.9%나 오르며 2023년 9월(7.2%)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최근 식품기업이 출고가를 잇달아 올린 것이 순차적으로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석유류도 1년 전보다 0.3% 올라 다시 상승 전환했다.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산물은 작년보다 1.8% 떨어졌다. 2023년 이상기후로 사과, 배 등 생산량이 급감한 과일 가격이 지난해 폭등했던 기저 효과로 올해는 하락세를 보이면서다. △사과(-12.6%) △배(-25.2%) △참외(-6.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축산물 중 달걀(6.0%)은 산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상승세가 지속됐다.
수산물 가격은 7.4% 상승했다. 특히 고등어는 전년보다 16.1% 상승했는데,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줄어들고 수입 가격도 오르면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0%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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