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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이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EV9은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모두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EV9은 기아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SUV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정수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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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헤리티지 컬렉션은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한 권의 책이다. △제품 △도면 △개발문서 △인터뷰 자료 등 현대차 포니와 관련된 다양한 소스를 스토리 기반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XRT 콘셉트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각각 동상과 입상을 수상했으며, 제네시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에 기반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입상에 선정됐다.
또한 패키징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포장 시리즈가 동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공공모빌리티 ‘스페이스(SPACE)’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브랜딩 부문에서 △헤리티지 매거진, 아웃도어 부문에서 △멀티랜턴 등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입상에 선정됐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가 고객의 정서적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