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일자 인사를 통해 신임 특허청 차장에 천세창 특허심사기획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천 차장은 산업재산정책과장 재직 시 지식재산위원회 설립,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특허소송 관할 집중 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특허청 대표 산업재산정책인 ‘지식재산(IP)-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했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설립하는 한편 특허심판에 구술심리제도 도입을 제안해 심판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천 차장은 소통행정을 중시하며, 정책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국내외 지식재산환경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