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30개 업종을 대상으로 올 4분기 산업 기상도를 정리한 결과 13개 업종이 ‘흐림’으로 나타났다고 8일 보도했다. 지난 3분기에는 12개 업종이 ‘흐림’이었다. ‘맑음’을 기록한 업종은 여섯 분기째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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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영유권 문제로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여행·숙박업종도 ‘약간 맑음’에서 ‘흐림’으로 조정됐다.
반면 내수 분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다. 스마트폰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통신업종은 ‘약간 맑음’을 유지했다. 애플 아이폰5가 출시 이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전자부품·반도체업종은 ‘비’에서 ‘약한 비’로 개선됐다.
반찬·주먹밥 등 주력 식품이 잘 팔리고 있는 편의점업종과 가정내 식사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식음료업종도 ‘약간 맑음’을 이어간다.
전력과 가전 2업종은 ‘비’다. 소니가 HD의 4배 해상도를 가진 4K TV를 다음 달 출시하는 등 최신 제품이 선을 보이지만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 연말 판매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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